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(회장 김정규)는 5월 21일(수) 경상북도 보훈회관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회원을 돕기위한 성금을 전달하였다
이날 전달식은 김정규 회장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, 산불 피해를입은 회원과 경북지부 무공수훈자회 강오성지부장,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.
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지난 4월 9일부터 산불피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한
성금을 모금해 회원 3,849명이 총 1억3,128만 4,200원을 모아 사단법인‘따뜻
한 하루’에 기탁했고, 이날 이 가운데 6천만 원을 산불 피해를 입은 무공수
훈자회원 8명에게 전달한 것이다. 나머지 성금 7천여만 원은 ‘따뜻한 하루’
가 국가보훈부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다른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에게
전달할 예정이다.
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이완중(69)회원은 “주택이
전소 되고 농작물 피해를 입어 재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정부와 지자
체는 물론, 전국의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이 큰 금액을 모금하여 지원해주셔서
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”면서 감사를 잊지 않았다.
6.25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남편 故 이종국하사의 유족 권현희(88세)회원은
“평생 일궈온 주택과 터전이 전소되는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펐다”면서
“그래도 주위의 관심과 지원으로 조금씩 회복해 나가고 있다며“ “이렇게 큰
성금을 지원해주신 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”며 눈물
을 흘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.
김정규회장은 이 자리에서 “지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
회원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”면서 “이번 피해로 주택이 전소
되고 과수원과 송이산지, 꿀벌통, 농기계, 가축 등 큰 피해 가운데서도 인명
피해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말하고, 작은 금액이지만 복구에 힘이 되기를
바란다”고 말했다.
무공수훈자회는 평소에도 모금단체‘따뜻한 하루’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고령
의 회원들을 돕고 있는데, 전국의 400여 회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
2025년 5월 현재 67명에게 4개월간 각 200만원, 총 1억4천4백여만원을 지원해
오고 있고, 6.25전쟁 참전국 튀르키예 지진재난시 회원들이 1억여 원을 모금
하여 컨테이너 주택 등을 보급 하는 등 참전국의 피해에도 관심과 사랑을 전해
오고 있다.
관리자(25-05-22 09:49)
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(회장 김정규)는 5월 21일(수) 경상북도 보훈회관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회원을 돕기위한 성금을 전달하였다
이날 전달식은 김정규 회장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, 산불 피해를입은 회원과 경북지부 무공수훈자회 강오성지부장,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.
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지난 4월 9일부터 산불피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한
성금을 모금해 회원 3,849명이 총 1억3,128만 4,200원을 모아 사단법인‘따뜻
한 하루’에 기탁했고, 이날 이 가운데 6천만 원을 산불 피해를 입은 무공수
훈자회원 8명에게 전달한 것이다. 나머지 성금 7천여만 원은 ‘따뜻한 하루’
가 국가보훈부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다른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에게
전달할 예정이다.
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이완중(69)회원은 “주택이
전소 되고 농작물 피해를 입어 재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정부와 지자
체는 물론, 전국의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이 큰 금액을 모금하여 지원해주셔서
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”면서 감사를 잊지 않았다.
6.25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남편 故 이종국하사의 유족 권현희(88세)회원은
“평생 일궈온 주택과 터전이 전소되는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펐다”면서
“그래도 주위의 관심과 지원으로 조금씩 회복해 나가고 있다며“ “이렇게 큰
성금을 지원해주신 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”며 눈물
을 흘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.
김정규회장은 이 자리에서 “지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
회원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”면서 “이번 피해로 주택이 전소
되고 과수원과 송이산지, 꿀벌통, 농기계, 가축 등 큰 피해 가운데서도 인명
피해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말하고, 작은 금액이지만 복구에 힘이 되기를
바란다”고 말했다.
무공수훈자회는 평소에도 모금단체‘따뜻한 하루’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고령
의 회원들을 돕고 있는데, 전국의 400여 회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
2025년 5월 현재 67명에게 4개월간 각 200만원, 총 1억4천4백여만원을 지원해
오고 있고, 6.25전쟁 참전국 튀르키예 지진재난시 회원들이 1억여 원을 모금
하여 컨테이너 주택 등을 보급 하는 등 참전국의 피해에도 관심과 사랑을 전해
오고 있다.